이번 달 초에 추가로 20여 다이빙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.
첫째로 하우징에 착탈하는 것이 다소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플립시 부드러움을 유지하더군요. 잠금장치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개폐도 용이하고 각도 고정도 간편하면서 그 상태를 여전히 유지해 주는 구조가 궁금하기까지 하더군요.
약간의 요령만 생기면 착탈의 문제나 렌즈홀더의 위치를 잡아 주는 문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둘째로 다른 렌즈 홀더와는 달리 홀더의 전면부에 사진 상으로도 알 수 있듯이 약간 볼록 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사용 못하는 디옵터가 있었습니다. 즉 디옵터의 나사산과 디업터 몸체의 구경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끼울 수가 없더군요. 우연히 지인이 G 마크로 디옵터(+15)를 테스트해 보라고 주었는데 그 돌출부 때문에 끼울 수가 없었습니다. 물론 Inon, Subsee, UN 등 웬만한 디옵터들은 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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